간밤 다우지수는 205포인트 1.68% 떨어진 12,08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 3월말 이후 최저 수준입니다.
나스닥지수도 54포인트 2.24% 내린 2,394를 기록했습니다.
이틀 연속 급락했던 국제유가가 원유 수급에 대한 우려로 배럴당 5달러 이상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3.9% 오른 배럴당 136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3.1% 오른 배럴당 13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영원/푸르덴셜투자증권 전략분석실장 : 미국의 유가상승은 미국 원유 재고가 전주 대 비 460만 배럴 줄었다는 데서 촉발됐는데, 재고가 줄었다는 것은 본격적인 여름 드라이빙 시즌을 맞아 수급상의 불균형이 초래되지 않을까라는 우려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를 담은 경기동향보고도 증시하락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12개 연방준비은행이 지역별 경제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 4월말부터 5월 초까지 경제활동이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금융주도 어제(11일) 하락폭을 키우는데 한 몫을 했습니다.
주택대출 관련 손실우려와 금리 인상 가능성으로 리먼브라더스는 14%나 폭락했고, 씨티그룹과 메릴린치도 6% 안팍으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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