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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작품 마음에 안들어"…고가 미술품 손상

미국 시카고의 대표적인 미술관인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가 소장한 미술작품이 관람객에 의해 찢기는 피해를 입었다.

시카고 트리뷴은 9일 아트 인스티튜트가 피츠버그 카네기 예술박물관에 대여해준 컨템포러리 작가 비자 셀민스의 '나이트 스카이 # 2' 가 지난달 16일 티머 세레브리오코프(27)라는 남성에 의해 손상됐다고 보도했다.

세레브리오코프는 이 작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아트 인스티튜트의 에린 호간 대변인은 가로 18 인치, 세로 21.5인치 크기의 이 작품이 지난주 시카고로 돌아왔으며 현재 관계자들이 손상 정도를 점검중이라고 밝혔다.

120만달러 상당으로 추정되는 이 작품은 카네기 국제 컨템포러리 아트 쇼를 위해 대여됐었다. 
 
(시카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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