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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덴마크대사관 폭탄테러 우리 소행"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는 파키스탄 주재 덴마크 대사관 폭탄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알-카에다는 이슬람 웹사이트들에 게재한 성명을 통해 '마호메트 풍자만화 사건'에 대해 사과하지 않았기 때문에 덴마크를 테러 목표로 삼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드의 덴마크 대사관 앞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6명이 사망한 바 있습니다.

한편 알-카에다의 2인자인 알-자와히리는 제3차 중동전쟁 발발 41주년을 맞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봉쇄를 풀기 위해 '성전'을 개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알-자와히리는 이슬람 웹사이트들에 발표한 11분짜리 음성녹음을 통해 "아랍의 정부들은 이슬람 민족을 보호할 능력이 없다"며 "무슬림의 아들들이 성전에 나서 속박을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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