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도 다 마시는 방법이 있다? 완전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마신 뒤 소화장애나, 복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2일 오전 방송된 SBS<좋은아침 플러스원>에서 소개한 '우유를 바르게 마시는 방법'에 따르면 '흰 우유를 되도록 차게 마시는 것'이 기본 권장사항이고, '유당이 없는 우유'는 소화장애나 복통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 1일 서울 목동에서 열린 '세계 우유의 날' 행사에서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는 "되도록이면 '흰우유'를, 5°C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권장했다. 이는 우유에 함유된 영양소 파괴를 줄이고,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식품전문가 장소영 교수는 "가공유는 흰 우유와 달리 향을 내기 위해서 인공으로 향료를 첨가하게 된다"며 "당분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비만이나 충치를 유발할 수 있다"고 흰우유의 장점을 설명했다.
또, 우유를 마시면 체하거나 복통을 호소하는 증상은 우유에 포함된 특정 성분 때문이다. 가정의학과 김원화 전문의는 이에 대해 "우유를 포함한 포유류의 젖에는 유당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소화가 안 된 유당이 대장으로 이동하고 대장에서 대장균에 의해서 부화되면서 가스가 형성된다든지 소화장애를 일으키기 쉬워지게 된다"고 설명했다.때문에 유당에 대한 소화장애가 심한 사람은 유당이 분해돼 있는 우유를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한편, 우유도 잘 어울리는 '음식 궁합'이 있으므로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딸기는 단백질과 지방이 적어서 우유와 함께 먹으면 좋다. 반면 초콜릿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지양하는 것이 좋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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