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경선의 유력 주자인 오바마 상원의원이 또 다시 목사설교로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오바마의 강력한 지지자인 플레거 목사는 지난 25일 오바마가 다니던 시카고 트리니티 교회 설교에서 힐러리 후보가 첫 경선지였던 뉴햄프셔에서 패한 후 눈물을 흘린 것은 한 흑인이 자신의 인기를 가로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오바마 후보는 문제가 불거진 직후 플레거 목사의 발언은 분열적이고, 과거지향적인 것으로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자신은 미국 전역을 다니면서 분열된 모습이 아닌 단합된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받아왔다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에대해 힐러리 진영은 성명을 통해 오바마 상원의원이 플레거 목사의 비열한 발언에 대해 구체적으로 거부하지 않은 것에 실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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