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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노조에 올해 임금동결 요구

기아자동차는 29일 경기도 소하리 공장에서 금속노조 기아차 지부와 임단협 상견례를 갖고 올해 임금 동결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는 정기호봉승급을 제외한 임금동결 외에 매년 5%씩 편성효율 개선, 휴게시간 단축과 휴일 조정 휴가비와 귀향교통비 등 복지혜택 한시적 지급 중단 등을 노조에 요구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회사 경영여건이나 지불능력을 고려할 때 연초에 이미 적용된 정기호봉 승급 외에 추가 임금인상은 어렵다면서 2년연속 영업적자를 극복하고 올해 흑자전환을 하기 위해 임금동결과 단협개정을 통한 경쟁력 강화가 꼭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조는 기본급 대비 8.9% 임금인상 상여금 800% 지급, 정년 2년 연장과 휴가일수 증가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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