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한쪽에 아담한 돌 수반을 놓고 물옥잠과 연꽃을 띄웠습니다.
창문에는 울타리를 세우고 넝쿨 식물들을 매달았는데요.
흰 벽에는 가벼운 파벽돌 타일을 붙여서 변화를 줬습니다.
투박한 배수관 기둥에는 인조 잎사귀를 돌려 감아 자연스러움을 더했는데요.
3평 정도의 밋밋한 베란다가 어엿한 정원으로 바뀌었습니다.
화초는 잘 자라는 것보다 잘 견디는 것을 선택해야 하는데요.
옆에 작은 나무 벤치를 놓아두면 휴식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김정아/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 베란다 정원을 꾸밀 때 이런 화분과 함께 작은 소품들을 곁들이면 보다 아기자기하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거실과 이어지는 베란다 쪽은 바닥 높이를 서로 맞추는 게 좋은데요.
반대쪽은 흰색 자갈과 파벽돌을 깔아 자연 느낌을 연출합니다.
[김정아/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 바닥에 자갈을 깔 때 이렇게 낱개로도 깔 수 있지만, 최근에는 간편하게 자갈 타일이 이렇게 나오기 때문에 바닥에 손쉽게 깔 수 있습니다.]
정원으로 만들 경우 필요한 화분과 소품 비용은 10만 원~20만 원 정도입니다.
[이지영/주부, 서울시 상계2동 : 조경에 관련된 용품들은 양재동 화훼 상가에서 구입을 하고요. 그 외 소품이나 그런 것들은 고속버스 터미널이나 남대문 대도 상가에서 구입을 하는 편이에요.]
처음 베란다를 꾸밀 때는 무엇보다 관리가 쉽도록 꾸미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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