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대의 김책제철소가 중국에서 원조받는 코크스탄의 공급 차질로 이달 들어 고로 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에 있는 대북 소식통들은 김책제철소가 중국에서 원조로 들여오던 코크스탄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최근 고로 가동을 보름 이상 중단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코크스탄 가격이 계속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고 공급 차질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돼 제철소 가동 중단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는 올해초 북한에 원조물자로 코크스탄 6만 톤을 공급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지난 4월 베이징에서 열린 북핵 6자회담 남·북·중 경제에너지협력 실무그룹 회의에서 코크스탄을 북한에 제공하기로 약속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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