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4일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대통령 자문 미래기획위원회 1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늘 이 사회가 과거에 얽매이고 과거와 싸우면서 많은 것을 허비하고 있기 때문에 희생되는 것은 미래라고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과거에 얽매여서는 미래를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한다. 과거를 뛰어넘고 오늘을 뛰어넘어야 미래가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오늘이 아무리 좋아도 밝은 미래가 없으면 그것은 희망이 없는 것이다. 아무리 현실이 어렵더라도 밝은 미래를 갖고 있다면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다고 말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오늘 날 세계는 독자적으로 존립할 수 없다. 세계가 서로 관계를 맺으며 네트워킹화 돼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어쩌면 인류의 밝은 미래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이 미래기획위가 바로 대한민국 뿐 아니라 인류의 미래에 기여하는 위원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 국제자문위원장에 위촉된 도미니크 바튼 매킨지 아태담당 회장과 국제자문위원을 맡은 프랑스의 세계적 석학 기 소르망 박사를 거명하며 "과거에는 자문위원으로 받아들일 수도 없고 수락하지도 않았던, 그런 세계적으로 영향력 있는 분들이 고맙게도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줬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미래기획위 민간위원인 안철수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과 환담하던 중 안 의장을 '교수님'이라고 칭하면서 "교수라는 말이 익숙치 않을 거예요. 교수는 원래 별 책임이 없는데 기업인은 책임이 크니까..."라고 '뼈 있는' 말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서울=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