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국제유가, 이란 감산 움직임에 '127달러 육박'

<앵커>

국제유가가 이란이 감산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늘(14일)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이란의 파르스 통신이 오늘 이런 보도를 했습니다.

이란이 일주일뒤부터 하루에 40만 배럴에서 100만 배럴까지 감산할 예정이며, 곧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아마디 네자드 이란 대통령은 이같은 보도과 관련해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고, 현재 전문가들이 감산에 대해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 4위의 산유국인 이란의 하루 원유 생산량이 현재 420만 배럴인 점을 감안할때 상당히 큰 감산 규모입니다.

이란의 왜 감산을 검토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지구촌 경기 침체로 원유 소비가 줄 것에 대비해 산유량 조절에 들어간것 아닌가, 이런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이란의 감산 움직임은 국제 유가에 곧바로 영향을 미쳤습니다.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장중한때 배럴당 126.98달러까지 상승한 끝에 결국 어제보다 1.3% 오른 배럴당 125.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월가에서는 국제 유가가 지금과 같은 고공 행진을 계속한다면 지구촌 경기 침체를 피하기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