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휘발유 가격이 처음으로 리터당 2천 원을 넘는 곳은 제주도 추자도 지역입니다.
주유소 정보 사이트인 오일프라이스워치는 제주시 추자면에 있는 한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50원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고급 휘발유가 아닌 일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천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제주시에 위치한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763원을 기록한 가운데, 추자도의 경우 제주도와 육지 중간에 위치한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휘발유값이 최고가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서울과 수도권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900원대에 속속 올라서고 있습니다.
고급 휘발유 가격은 이미 2천 원 대를 넘어섰습니다.
주유소 가격정보 제공 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에서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천 9백 원을 넘은 곳은 9곳에 달했습니다.
휘발유값이 리터당 최고 1,912원까지 오르면서 서울 강남구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1,872원에 달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두바이유 가격이 배럴당 115달러에 육박하는 등 국제유가가 치솟고 있는데다, 환율마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휘발유 가격은 당분간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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