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에서 최근 공급된 '두산위브 트레지움' 아파트!
일반분양 30가구 모집에 163명이 청약을 신청, 5 대 1이 넘는 높은 청약률을 기록하며 조기 마감됐습니다.
지난 2일부터 청약을 받은 인천 청라지구의 웰카운티도 1순위에서 마감됐습니다.
10년간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는데도 537가구 공급에 931명이 청약하면서 가입 5년이상 가입액 600만 원이상 청약저축 가입자에게만 기회가 돌아갔습니다.
이들 두 아파트의 공통점은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싸다는 것입니다.
서초구 트레지움의 분양가는 106제곱미터형이 8억 6천만 원대, 160제곱미터형은 13억 1천만 원 대로 인근의 아파트보다 최소는 2억 원에서 많게는 5억 원이상 저렴합니다.
인천 청라지구 웰카운티 역시 분양가는 3.3제곱미터당 789만~873만 원대로 지난해 말 분양됐던 인근 아파트보다 3.3제곱미터당 400만 원 이상 쌉니다.
이에 반해 관심지역으로 꼽혀온 용인, 화성 등 수도권 남부에서는 청약신청자가 전무할 정도로 소비자에게 외면당했습니다.
특히 '동백 롯데펜트하임'과 '동탄 파라곤' 타운하우스는 청약률이 제로입니다.
동백 롯데 펜트하임의 경우 3.3제곱미터당 2,000만 원이 넘는 값이 나왔는데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무려 300만 원이나 비쌉니다.
최근 수요가 급감한 대형주택에 주변시세보다 비싼 분양가를 고수한 결과라는 분석인데요.
[최문섭/서울부동산경제연구소장 : 분양가 상한제 시행과 함께 주택시장이 침체되면서 집값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늘면서 그만큼 분양가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분양가격이 비싸면 입지가 아무리 좋아도 외면 받는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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