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7시28분께 부산 서구 서대신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구모(38.여) 씨가 얼굴에 청테이프가 감기고 손과 발이 묶인 채 숨져 있는 것을 남편 유모(45) 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남편 유 씨는 "외출했다 집에 돌아와 보니 아내가 청테이프에 얼굴이 감긴 채 침대에 누워 있었다"고 경찰에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구 씨는 코와 입이 막혀 질식사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숨진 구 씨의 시신에서 뚜렷한 외상이나 성폭행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구 씨가 집안에 침입한 범인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고 남편 유 씨 등 주변인물을 상대로 원한이나 치정, 채무관계 등을 조사중이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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