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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체감염 막아라!"…보건당국 비상경계령

<8뉴스>

<앵커>

지금부터는 서울에 상륙한 AI 소식, 집중적으로 전하겠습니다. 서울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인 것으로 확인되자, 질병관리본부는 서울시내 모든 의료기관에 AI 비상령을 내렸습니다.

심영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광진구에서 폐사한 닭은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고병원성 AI는 저병원성과는 달리 사람에게 감염될 수도 있습니다.

AI가 발생한 광진구 보건소와 의료기관엔 하루종일 자신의 증상이 혹시 AI는 아닌지 묻는 전화와 방문상담이 이어졌습니다.

광진구청은 폐사한 닭을 키우던 동물 사육장 주변을 통제하고, 방역 작업을 펴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시내 모든 의료기관에 AI 비상령을 발령하고 고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 AI 증상이 의심되는 환자가 방문하면, 즉시 신고하도록 조치했습니다.

[이종구/질병관리본부장 : 역학조사를 철저히 할 것이며 의료기관에 응급실이나 또는 폐렴환자에 대한 감시활동을 통해서 조기환자를 발견하는 노력들을 할 것이고..]

특히 환자 가운데 광진구 내에서 조류와 접촉한 사실이 있으면 더 주의해 관찰하도록 당부했습니다.

또 어린이가 조류와 접촉하다 감염되는 일을 막기 위해 학교 등에 설치된 조류 사육장 이용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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