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5회 서울디지털포럼이 개막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오늘(7일)은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환경문제와 식량난 해결, 그리고 상상의 최전선에 있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포럼에서 최재천 교수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바란다면 어느 정도의 불편한 삶은 견뎌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재천/이화여대 생명과학전공 석좌교수 : '자연으로 돌아가자'하는 수준은 아니더라도, 생활 양식에 굉장한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 한 속도를 조금 늦출 뿐이지 어려울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전 세계 인구가 90억이 넘게 될 50년 뒤, 물 부족과 식량 부족은 자원 고갈보다 더 큰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성 메시지였습니다.
문제제기에 뒤 이어 대안도 제시됐습니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의 딕슨 데포미에 교수는 고층 건물에서 수경 재배 방식으로 농사를 짓는 이른바 수직 농경의 경우, 두바이 같은 사막에서도 농사가 가능하다고 제안했습니다.
환경을 주제로 한 논의 뒤에는 미국의 유명 힙합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가 '엔터테인먼트, 상상의 최전선'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습니다.
그룹의 리더인 '윌 아이 엠'은 커져가는 인터넷 음반 시장을 새로운 기회로 받아 들이고, 음악적 상상력을 통해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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