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와 인터넷 모임으로 구성된 '광우병 위험 미국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긴급 대책회의'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산 쇠고기의 전면 수입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대책회의는 쇠고기 수입 협상 과정을 철저히 파헤쳐 광우병 위험이 있는 쇠고기의 수입을 무효화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책회의는 6일에 이어 7일도 저녁 7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대규모 촛불문화제를 가질 계획입니다.
한편 고려대 총학생회는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쇠고기 검역 기준 강화하고 졸속 협상에 대해 사과할 것을 요구했고, 연세대 등 16개 대학 총학생회는 '광우병 쇠고기 수입 저지를 위한 서울지역 대학생 시국회의'를 구성해 공동 실천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학부모단체들도 여의도 국회 앞과 교육과학기술부 앞에서 미국산 쇠고기가 학교 급식에 사용되지 않도록 조치해 줄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잇따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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