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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도 국적도 '가짜'…불법 외국인강사 적발

<8뉴스>

<앵커>

캐나다 출신이라던 외국인 영어강사가 알고보니 학력과 국적까지 위조한 무자격 강사였습니다.

사건사고 소식은 한정원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외국인 영어강사 33살 H씨가 지난해 일산의 한 어학원에 제출한 서류입니다.

캐나다 국적의 외국인등록증에다 미국의 모 대학에서 받은 학위증, 그러나 모두 컴퓨터를 이용해 만든 가짜였습니다. 

[H씨/외국인 불법강사 : (학원측이) 일단 서류를 가져오라고 했고 별다른 추가 검증을 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또 다른 M씨는 지난 3월 고등학교에서 남학생을 성추행 했다가 강사직에서 쫓겨나기도 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모두 가나인으로, 불법체류 상태에서 체류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난민 지위까지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 2명을 구속하고, 이들을 강사로 고용한 학원장 김 모 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주택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불과 20분 사이에 3건의 화재가 잇따르면서 7천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한 대학생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겠다며 불을 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모 씨/피의자 : 주말 아르바이트할 때 손님들한테 욕 먹는 게 제일 컸고, 다니다 보니까 스트레스 쌓이고, 저도 모르게 라이터를 누르고...]

경찰은 이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도 평택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지 20일만에 안성 토종닭 농장에서도 AI 의심신고가 들어와 닭 5만 7천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경북 지역에서도 폐사가 잇따라 지금까지 모두 22건이 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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