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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팔리네" 우주에 대한 관심, 서점가를 휩쓸다

<8뉴스>

<앵커>

한국 최초 우주인 탄생을 계기로 우주과학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지요. 오늘(23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서점에 나가봤는데, 곳곳에서 우주와 관련된 서적이 붐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유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씨가 우주공간에서 생활하며 과학 실험을 하는 장면들이 안방까지 전해지자 우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부쩍 높아졌습니다.

이를 반영하 듯 대형 서점에는 별도의 우주과학서적 코너까지 생겼습니다.

[박인순/경기도 분당시 정자동 : 원래는 우주과학에 대해서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요. 최근에 이소연 씨가 우주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관심이 생겨서 재미있을 것 같더라고요.]

한국 우주인 선발과정과 지원자들의 훈련과정을 기록한 책과 최초의 소련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의 수기도 출간됐습니다.

특히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어린이용 우주과학 서적코너는 엄마와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우주관련 뿐만 아니라 순수 자연과학 분야 책들도 덩달아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인터넷 서점 사이트에는 과학서적 판매가 늘자 아예 자연과학 특별전을 따로 마련했습니다.

[최성혜/예스24 자연과학도서 담당 : 최초의 우주인 발사, 그리고 4월 과학의 달을 기점으로 해서 과학신간이 봇물을 이루고 있고요. 세로운 세계를 간접 체험하려는 소비자들의 증가로 매출도 많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한 인터넷 서점은 한달 사이에 우주과학 신간서적 출시는 약 20%, 매출은 30% 정도 크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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