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파바로티 이후 최고의 인기 성악가라는 안드레아 보첼리. 시각장애를 딛고 세계적 음악가로 우뚝 선 것으로도 유명한 그가 이번에 한국 무대를 찾았습니다.
최요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음으로 솟구치면서도 부드러움을 잃지 않는 서정적 목소리.
파바로티 이후 대중적으로 가장 성공한 남성 성악가로 꼽히는 안드레아 보첼리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보첼리/팝페라 가수 : 다시 한국에서 공연하게 되어 너무 반갑고 감사합니다.]
오늘(21일) 기자회견장에서 한국의 민속악기 장고를 선물 받자 더듬 더듬 손으로 만져 본 뒤 타고난 음악가 답게 이내 즉석 연주를 선보입니다.
마리오 란자, 프랑코 코넬리 등 최고의 테너들의 노래를 따라하던 음악 신동 보첼리.
12살 때 사고로 시력을 잃고서도 각고의 노력 끝에 변호사가 되었지만 서른을 훌쩍 넘은 나이에 타고난 열정을 감추지 못하고 음악계에 데뷔합니다.
지금까지 6천만 장이 넘는 앨범을 판매하며 팝페라의 제왕으로 우뚝 선 보첼리 .
[보첼리/팝페라 가수 : 하루하루의 소중함을 절실히 느끼면서, 최선을 다해 오늘 하루를 사는 삶이 제가 추구하는 인생입니다.]
장애는 조금 불편할 뿐, 노래를 할 수 있는 현재의 삶이 바로 천국이라며 죽는 날까지 노래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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