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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미국 증시, 경기 바닥론 힘 받나?

이번주에는 S&P 500 소속 기업 가운데 157곳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21일 제약회사 머크를 시작으로 야후와 보잉, 마이크로소프트와 모토로라 등이 잇따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주에 인텔과 씨티그룹 등이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내놓으면서 형성된 낙관론을 이번주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충족시킬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선행지수가 플러스로 돌아서면서 고개를 든 경기 바닥론이 이번주에도 힘을 얻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손승희/푸르덴셜투자증권 펀드애널리스트 : 경기선행지표가 예전보다 향상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총 통화량의 증가였거든요. 그래서 일부 전문가들은 FRB의 금리인하 정책이 드디어 효과를 나타내기 시작한 게 아닌가 하는 의견 제시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중국증시는 지난주 최악의 상황을 연출했습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1.4%가 빠지면서 주간수익률 기준으로 지난 2000년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6일, 경제지표를 발표하면서 당국이 긴축을 강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악재로 작용한 탓입니다.

이번 주는 상하이종합지수가 심리적 지지선인 3,000선을 지켜낼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박준서/푸르덴셜투자증권 펀드애널리스트 : 만약 3,000선이 붕괴됐을 경우는 중국내 투자자들의 본격적인 펀드런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지난 3월 중순에 4,000선이 붕괴됐을 때 중국내 기간 투자자들이 1주일간 4조5천억 원 매물 출회로 추가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주가하락으로 저점매수의 매력이 커지긴 했지만, 아직은 상승세로 반전시킬 만한 재료가 없다는 게 중국증시의 딜레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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