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삼성 특검팀이 장기간의 수사를 끝내고 내일(17일)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특검은 이건희 회장을 기소한다는 데 의미를 두고 있지만, 부실수사 또는 봐주기 수사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 특검 수사팀이 내일 오후 2시 수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출범 99일 만이며, 김용철 변호사가 비자금 조성 의혹을 제기한 지 6개월 만입니다.
사법처리 대상자도 오늘 최종 확정됐습니다.
경영권 불법 승계와 차명계좌 개설과 관련해선 이건희 회장과 이학수 부회장, 그리고 김인주 사장을 포함해 모두 8명을 기소하기로 했습니다.
삼성화재가 고객돈을 횡령한 것과 관련해 황태선 삼성화재 사장과 김승언 전무가 형사처벌을 받습니다.
특검팀은 또, 차명계좌 운영과 관련해 이건희 회장에게 약 4천억 원의 세금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공소시효가 남아 형사처벌이 가능한 포탈세액은 1183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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