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은 통합민주당으로 가보겠습니다.
김호선 기자! (네, 통합민주당사에 나와 있습니다.)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통합민주당은 예측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다소 침통한 반응을 보였지만, 아직 낙담하기는 이르다는 반응입니다.
일단 최종 개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켜보겠다는 반응입니다.
손학규 대표는 그동안 반성하고 변화하고 쇄신을 하고자 했지만 아직 충분히 국민들께 변화 의지가 받아들여진 것 같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손학규/통합민주당 대표 : 어려운 여건 하에서 열심히 싸워주신 후보자 여러분들께 노하의 치하의 말씀을 드리고 저희가 여러 부족한 중에서도 이만큼 성원을 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손 대표는 국민의 뜻을 항상 겸허한 마음으로 높이 받들고 유일 야당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예측조사결과를 지켜 본 뒤 현재는 대책회의를 갖고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특히 예측조사 결과 워낙 오차범위내에서 치열하게 경합하는 지역이 많기 때문에 끝까지 개표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