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첫 우주인 이소연 씨가 자란 광주 지역은 이씨의 성공적인 임무수행과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행사를 준비하느라 벌써 분주하다.
8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시는 이날 '장하다! 광주의 딸 이소연'이라고 적힌 대형 플래카드를 시 청사와 시내 곳곳에 걸어 축하 분위기를 띄웠다.
시는 10일 오후 시 청사 앞 문화광장에서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성공기원 촛불 한마음대회'를 열어 이 씨의 무사귀환을 기원할 예정이다.
광주시 2013 하계U대회 유치위원회와 광주 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시민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기가수 공연과 촛불기원 행사 등이 진행된다.
이 씨가 부담을 느낄 것을 우려해 응원행사를 자제한 시는 귀환 뒤에는 대규모 환영행사를 갖고 이 씨를 하계U대회 유치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며 다 음달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에도 초청할 방침이다.
광주시 교육청도 이 씨의 출신 학교들과 환영행사를 준비하기로 했다.
안순일 시 교육감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송원초교, 송원여중, 광주과학고 등 이 씨의 모교가 함께 진행하는 환영행사를 기획하도록 지시했다.
광주 서구에서는 이 씨의 고향인 광천동 주민들이 풍암 생활체육공원에 심은 '이 소연 나무'에 표지석을 세울 방침이며 이 씨가 다녔던 교회와 동네 주민들도 저마다 무사귀환을 기원하고 이씨를 환영하는 행사를 구상중이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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