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와 브라질 출신의 모델 지젤 번천이 나란히 등장한 유명 패션잡지 보그의 4월호 표지가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지 인터넷판은 거대한 흑인 남성이 한 손으로 농구공을 튕기며 다른 한 손으로는 백인 여성의 허리를 감싸 안은 이 사진이 마치 킹공과 겁에 질린 미녀를 연상시킨다고 전했습니다.
보그지는 당초 흑인 남성을 표지 모델로 내세운 것은 116년 만에 처음이라고 홍보했으나 정작 표지가 공개된 뒤 예기지 않은 인종차별 논란에 휩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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