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부동산발 금융위기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한국판 서브프라임 부실 가능성 없나'라는 보고서에서 외환위기 이후 주택담보대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부동산 대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관련 대출이 늘어난 상황에서 부동산 가격이 급격히 떨어지면 담보자산 가치가 하락해 대출 부실화로 이어지는 금융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연구원은 우리나라 은행권의 부동산담보대출 비중은 47%이고 저축은행은 79%로, 부동산 거품이 붕괴되기 직전이었던 1990년대 초 일본보다 매우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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