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가 집값 안정과 서민들의 내집마련을 위해 공공주택 분양가를 추가로 10%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종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토해양부는 어제(24일) 업무보고를 통해 분양원가의 절반정도를 차지하는 택지비를 낮춰 공공 주택 분양가를 10% 인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권도엽/국토해양부 제1차관 : 서민들의 주택 구입비용을 줄이기 위해 공공택지의 택지비를 20% 인하하여 전체 분양가를 10% 낮추겠습니다.]
분양가 상한제로 분양가가 15~25% 정도 낮아졌는데, 추가로 10%를 더 내리겠다는 것입니다.
우선 경상비를 절감해 택지 조성원가를 5% 줄이고, 용적률과 녹지율을 조정해 5%를 더 낮춘다는 방침입니다.
나머지 10%는 택지개발사업에 경쟁 체제를 도입해 인하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내년 9월 분양되는 송파 신도시의 경우 3.3제곱미터 당 분양가가 8백만 원대, 검단 신도시는 7백만 원대로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해양부는 기업들이 공장부지를 쉽게 구할 수 있도록 앞으로 10년 동안 3천 3백만㎡ 규모의 임대전용 산업단지도 1제곱미터당 천 5백 원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오는 6월부터는 도시 근교에서 출·퇴근할 때 이용하는 철도의 요금도 37% 까지 인하해 서민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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