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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데일리] 원자재 펀드 인기는 '거품'이다?

최근 한 달간 해외 펀드로 유입된 자금은 모두 8219억 원.

이 가운데 35%인 2837억 원이 원자재 펀드로 몰리는 쏠림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또 원자재 펀드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20%에 육박해 최근 예측 불가의 조정장 속에서도 홀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원자재 가격급등이 반드시 실질적 수요 급등 때문만은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보고서를 통해 실제로 금 선물 거래의 70%, 옥수수 선물 거래의 40% 이상이 실수요가 아닌 투기 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투기성 자금이 주도하는 시장은 '끝물'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통설로 원자재 가격에 거품이 생기면서 가격폭락의 가능성도 크게 높아졌다는 얘기입니다.

따라서 달러 약세가 진정되는 등 상황이 변할 경우 투기적 투자자들은 적극적으로 이익실현에 나설 것이고 이에 따라 원자재 가격이 급반전되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원자재 펀드가 원자재의 선물이 아닌 관련기업에 투자한다 하더라도 원자재 가격이 빠질 경우 관련 펀드는 직격탄을 입게 된다는 것인데요.

따라서 앞으로 원자재 가격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은 만큼 투자자들은 환매여부를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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