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새없이 최루탄이 발사되고 일부 나토군의 차량에는 불이 붙었습니다.
폭력 사태는 나토군과 유엔 경찰 병력이 코소보 미트로비차의 유엔 재판소를 강제 점거한 세르비아인들을 몰아내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화염병과 최루탄이 난무하면서 나토군 병사 30여 명과 시위대 70여 명 등 100명 넘게 다쳤습니다.
[고다나 카브릭/의사 :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저희는 부상자들을 치료해주기 위해 왔습니다.]
나토는 추가 소요 사태가 일어날 경우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경고했고, 유엔과 유럽연합은 폭력 자제를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코소보 독립에 반대하는 지지 시위가 벌어지는 등 사태는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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