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최근 일본에서는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김현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TV가 방송한 '유치원생의 마라톤 완주'란 프로그램입니다.
어른도 힘든 마라톤 풀코스 42.195킬로미터를 포기하지 않고 완주해 낸 17명의 어린이 이야기입니다.
오사카 세시 유치원의 테츠무라 원장.
이들 꼬마 영웅을 만든 조련사입니다.
[테츠무라 원장 : 마라톤은 지구력, 인내력을 키워 적극적인 태도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아침 10시 아이들이 긴장한 모습으로 출발선을 떠나 달리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추위와 고통을 참아내며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갑니다.
아픈 다리를 이끌고 뛰며 눈물로 고통을 참아내는 아이를 부모는 묵묵히 지켜봅니다.
[꼴찌를 해도 좋습니다.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늦게 들어온 어린이의 기록은 8시간 47분.
어둠도 이 아이의 완주를 막지 못했습니다.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해 낸 '꼬마 영웅'들의 이야기는 조금만 힘들어도 쉽게 포기하는 요즘 신세대와 대비돼 진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