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한나라당의 영남권 공천결과가 지금 막 발표됐습니다만 잠시 뒤에 알아보기로 하고 먼저 안타까운 소식부터 전합니다. 지난해 12월 안양에서 실종됐던 초등학생 두 명 가운데 한 명인 이혜진 양이 끝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제(11일) 오후 수원의 한 야산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여자아이가 혜진 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먼저, 한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그제 오후 경기도 수원의 한 야산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여자 아이는 안양에서 실종된 초등학생 10살 이혜진 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종 79일 만입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DNA를 대조한 결과, 시신의 DNA와 혜진 양 어머니의 DNA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박학근/경기경찰청 수사2부장 : 국과수로부터 변사체의 DNA가 안양에서 실종된 이혜진의 모친과 DNA가 동일한 것으로 1차 전화통보 수신을 받았으며.]
하지만 이양이 언제 숨졌는지, 직접적인 사인이 무엇인지는 국과수도 아직 밝혀내지 못했습니다.
이 양의 시신은 그제 오후 4시 40분쯤 실종지점에서 약 16킬로미터 떨어진 수원의 한 야산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던 송모 씨에 의해 처음 발견됐습니다.
시신은 토막난 채 많이 훼손돼 있었고, 땅 속 30센티미터 깊이에 묻혀있었습니다.
이양과 함께 실종된 8살 우예슬 양의 생사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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