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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씨가 고산 씨를 대신해 한국인 첫 탑승 우주인으로 확정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늘(10일) 오전 11시반 우주인관리위원회를 열고 이소연 씨가 탑승 우주인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바뀐 탑승 우주인 명단을 러시아 우주 당국에 공식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체에는 러시아 측의 요청이 직접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과기부는 지난해 9월 고 씨가 가가린 우주센터 밖으로 유출하지 못하게 돼 있는 훈련교재를 가지고 나가 러시아 측이 항의해 왔고, 지난달 하순에는 교육과 무관한 훈련 교재를 임의로 빌려 사용하는 등 반복해서 훈련규정을 위반해 러시아 측이 우주인 교체를 요구해 왔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러시아 측이 우주에서는 아주 작은 실수나 지시 위반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발사 직전 돌발 사태가 없는 한 이소연 씨가 소유즈호를 타고 우주로 나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그러나 항우연 측은 두 우주인이 만약의 경우에 대비해 똑같은 훈련을 받아왔기 때문에 이번 우주선 발사와 임무수행에는 아무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두 우주인은 앞으로 오는 18일까지 종합훈련을 마치고 26일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로 이동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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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오늘 오전 10시쯤 이번 사건을 공개 수사하기로 하고, 유력한 용의자로 전 해태타이거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41살 이호성 씨를 공개 수배했습니다.

일가족 네 명이 모두 20일 넘게 실종된 데다, 용의자가 전직 프로야구 선수여서 언론과 시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수사를 신속히 마무리 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 씨의 사진과 혐의가 포함된 수배전단을 전국 일선 경찰서에 배포하고 3백만 원의 현상금도 함께 내걸었습니다.

또 수사팀을 66명으로 대폭 늘리고, 이 씨를 경기도 일산에서 봤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일산으로 수사반을 급파해 이씨의 행적을 쫓고 있습니다.

이 씨가 경마나 도박을 좋아했다는 주변 진술도 확보해, 스크린 경마장이 밀집된 파주, 용인, 과천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탐문수사를 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실종된 김 모씨의 아파트 주차장 CCTV 화면을 분석한 결과, 실종 이틀 뒤 김 씨 차량을 갖다 놓은 사람의 체형이 이 씨와 다르다는 점에 주목하고 공범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또 실종된 김 씨 모녀에 대해서도 김 씨 딸의 휴대전화 위치가 마지막으로 확인된 곳이 이 씨의 선산이 있는 전남 화순 일대인 점을 감안해, 이 지역을 중심으로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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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지난달 생산자 물가가 3년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2월 생산자물가 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6.8% 상승해 2004년 11월의 6.8%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한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1월 4.4%, 12월 5.1%, 올해 1월 5.9% 등으로 오름폭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생산자물가가 급등한 것은 원유와 곡물, 비철금속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공산품의 가격 상승 폭이 컸던데다, 일부 서비스 요금도 인상됐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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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과천 청사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업무보고에서 국민이 아파하는 것을 체감해야 살아있는 정책을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공무원들은 모두 신분이 보장돼 있지만 기업이 부도 걱정을 하거나 서민이 일자리 걱정을 하는 심정으로 일을 해야 한다면서, 국민의 아픔을 체감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업무보고가 7시반에 시작된 것을 언급하며 공직자는 국민을 위한 머슴인데 머슴역할을 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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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통일부 김하중, 환경부 이만의, 두 장관 후보자에 대해 상임위 차원의 인사청문회를 벌이고 있습니다.

통일부 김하중 후보자에 대해서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개방하면 국민소득 3천 불 수준에 이르도록 지원한다는 새정부의 '비핵개방 3000'정책을 두고,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환경부 이만의 후보자의 경우는 한반도 대운하를 비롯한 정책검증 뿐 아니라, 이 후보자의 병역면제 과정과 세금을 탈루했다는 의혹 등 도덕성 검증도 함께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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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 사건 등을 수사하고 있는 조준웅 특검 수사팀은 수사 전략상 필요한 시점에 이건희 삼성 회장을 불러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정석 특검보는 1차 수사 기간에 이 회장을 소환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수사 계획과 전략에 따라 이 회장의 소환 시점을 결정할 것이라며, 수사 진행 상황을 두고 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재용 전무의 e삼성 지분 매각 사건과 관련해서는 공소시효를 감안해 오는 26일 이전에 이 전무의 기소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모스크바에서는 봄이 왔음을 경축하는 마슬레니차 축제가 열렸습니다.

콜롬비아에서는 축구 경기에 열광한 관중들 사이에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도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강원도 영동지방에서는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4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이 11도에서 18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아 완연한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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