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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중·이만의 후보자 청문회…정책·도덕성 검증

<앵커>

국회는 오늘(10일) 통일부 김하중, 환경부 이만의 장관 후보자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벌이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선호 기자(네, 국회입니다) 청문회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두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조금전 10시쯤부터 차례로 시작됐습니다.

김하중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서, 이만의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환경노동위원회에서 각각 진행되고 있습니다.

통일부 김하중 후보자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개방하면 국민소득 3천 불 수준에 이르도록 지원하겠다는 새정부의 '비핵개방 3000'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만의 후보자에 대해서는 정책뿐 아니라 도덕성에 관한 야당 측의 문제제기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

정책적으로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 건설에 대해 환경부 수장으로서 구체적으로 어떤 견해를 갖고 있는지가 쟁점입니다.

또 이 후보자가 서울 종로구의 한 오피스텔을 매매하면서 차액 가운데 1억 원을 장녀에게 증여한 뒤에 증여세를 탈루했다는 의혹, '생계곤란'을 이유로 입대를 연기한 뒤 결국 병역을 면제받은 것에 대해서도 야당의원들의 추궁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모레는 변도윤 여성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릴 예정이지만, 김성호 국가정보원장,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일정은 여야의 의견차이로 아직도 결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SBS는 오후 2시 10분부터 김하중 통일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녹화중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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