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독서가들의 서로 다른 취향에 따라 베스트셀러 목록 역시 다양하지만 영국 작가 조앤 롤링의 작품 '해리 포터'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공통적이었다고 더타임스 인터넷판이 5일 보도했다.
미국의 인터넷 서점 아마존닷컴이 자사 사이트를 통해 최근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세계 각국으로 팔려나간 베스트셀러 목록을 집계한 데 따르면 이들 5개국의 10위권내 베스트셀러 반열에 공통적으로 진입한 도서는 롤링이 쓴 해리 포터 완결편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도들'이 유일했다.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도들은 특히 3위를 기록한 일본을 제외하고 4개국에서 1위를 휩쓸었다.
해리 포터를 제친 일본의 1위 도서는 얼굴 마사지에 관한 책이었다.
더타임스는 구체적인 판매 집계 기간을 밝히지는 않았다.
한편 각국의 베스트셀러 리스트는 각국 독서가들의 취향을 잘 반영해준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영국의 독서가들은 유명 인사에 관한 책과 소설류, 신변잡기류를 즐긴 데 반해 미국인들은 자기계발 관련 책들을 선호했으며 프랑스인들의 경우 보다 고상한 사변적 책들을 즐겨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인들은 여행과 야외활동에 관한 책을 좋아했으며 일본인의 관심은 다분히 실용적이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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