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의 처남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삼성 특별검사팀에 전격 소환됐습니다.
오늘(4일) 오후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홍석현 회장은 조사를 잘 받겠다고 말하면서도, 중앙일보가 삼성으로부터 위장 계열 분리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허위 주장이라고 말했습니다.
홍 회장은 또 이건희 회장이 중앙일보와 에버랜드 대주주 변동을 알고 있다고 자신이 진술한 적이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특검팀은 홍 회장을 상대로 지난 96년 중앙일보가 에버랜드 전환사채 인수를 포기한 것이 삼성의 경영권 승계 작업을 돕기 위한 것인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건희 회장 소환과 관련해 특검팀은 이번 주 안에 소환 계획이 없다고 밝혀, 1차 수사기간 안에 이 회장 소환 조사가 어렵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대신 특검팀은 다음달 8일 까지 수사 기한을 30일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오늘 대통령에게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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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각으로 어제 저녁 7시쯤 UN네팔임무단 소속 헬기한대가 수도 카트만두에서 동쪽으로 60킬로미터 떨어진 라메치합 산악지대에 추락했습니다.
사고 헬기에는 유엔평화유지활동요원으로 파견된 한국군 50살 박형진 중령을 포함해 모두 11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드와이어/UN네팔임무단 대변인 : 지역당국으로부터 헬기 추락 소식을 확인했다 육로를 통해 사고 현장으로 구조팀을 급파했다.]
그러나 사고 지역이 히말라야 산맥 자락으로 차량 접근이 불가능하고 아직 날이 어둔데다 악천후까지 겹쳐 현장 확인이 어려운 상태입니다.
현지 언론들은 사고현장에서 10구의 시신이 발견됐지만 사고 헬기의 화재로 심하게 훼손돼 신분증이 남아있는 조종사외에는 신원확인이 되지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네팔에 파견된 다른 한국군 관계자와 현지 한국공관에서는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현지 한국대사관 관계자 : 헬기가 공중에서 화염에 휩싸인 채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생존자가 있을 것 같지 않다.]
현지 경찰과 구조당국 그리고 유엔 네팔 임무단 감식반은 사고 현장 수습과 사망자 신원확인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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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네팔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을 벌이던 박형진 중령이 탑승한 헬기가 추락한 것에 대해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아침 6시5분 국방 비서관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확인 한 뒤, 비통한 심정을 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조속히 사태 원인을 파악하고 사후처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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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오늘 대구·경북 지역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근혜 전 대표측 인사들이 집중돼 있는 대구 경북지역에서 친박 의원들이 많이 탈락할 경우, 한나라당 내홍이 재연될 가능성이 있어 공천 심사위가 민감한 지역을 제외한 일부만 발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통합민주당도 비리 부정 전력자에 대한 공천 배제 기준을 정리해 오늘 오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당내 일각에서 개인적 비리가 아니면 예외로 인정해줘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은 "뇌물죄와 정치자금법, 알선수재 등으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경우에는 심사에서 전원 배제하겠다"는 원칙을 강조하고 있어, 논의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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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오늘 이번 총선 출마와 관련해 당의 지지기반이자 자신의 선영이 있는 충남 예산·홍성에서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당에서 충남 예산에 출마하는게 당의 총선 전략상 중요하다는 주장이 많아 이에 따르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또 신 진보운동의 일환으로 창당한 만큼 창당 이념에 맞게 당을 성공시키기 위해 자신을 던진다는 뜻으로 역할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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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이 영국 언론이 선정한 주간 베스트 11에 뽑혔습니다.
지난 2일 풀햄과 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터뜨린 박지성은 영국 일간지 텔레그라프가 발표한 주간 베스트 11에 오른쪽 미드필더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텔레그라프는 박지성이 이번 시즌 120차례 패스를 해 99차례를 성공했고, 15차례 태클을 시도해 12번을 저지했다며 패스와 태클 성공률이 모두 80%를 넘는다는 사실도 전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핵 프로그램의 중단을 거부하는 이란에 대해서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가 3번째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독일에서는 냉전시대에 만들어진 지하 핵 벙커가 박물관으로 단장돼 시민들에게 공개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눈구름의 중심이 동해안으로 이동하면서 내륙지방의 눈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오후 3시를 기해 강원도 영월과 홍천의 대설경보와 경기동부, 충북북부, 경북내륙의 대설주의보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강원 평창의 대설경보와 강원 남동해안과 경북 북동지방의 대설주의보는 계속 발효중입니다.
기상청은 오늘 중부와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온 뒤 개겠고, 동해안에는 5에서 10cm의 많은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수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겠고 낮기온이 오르면서 다시 포근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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