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성호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7일 열립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등 추가 임명된 다른 후보자들에 대한 청문회 일정은 여야의 힘겨루기로 아직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주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성호 국가정보원장과 변도윤 여성부장관 후보자는 어제(3일)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서를 제출했습니다.
김성호 후보자는 법무부장관이던 지난해보다 6억 4천여만 원 늘어난 29억 7천여만 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김 후보자의 재산중 성남분당의 12억 천6백만 원짜리 아파트를 비롯해 부동산이 모두 17억 8천6백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후보자의 차남은 신장질환을 이유로 병역을 면제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독신인 변도윤 후보자는 서울 이촌동의 3억 9천여만 원짜리 아파트 등 부동산 9억여 원, 예금 5억 2천여만 원 등을 갖고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여야는 일단 김성호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오는 7일에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사정라인의 영남지역 편중문제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변도윤 후보자의 경우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김하중 통일, 이만의 환경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서가 제출된 뒤 함께 일정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경우 교체를 요구하며 인사청문회 거부 가능성도 시사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인사 트집잡기가 도를 넘고 있다며, 청문회에서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이시각포털] MB "청와대 공사 내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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