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5일) 출범한 새 정부에 대해 무엇보다 지역 기업들의 기대가 적지 않습니다. 10개 기업 중 4개 기업은 새 정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김영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광주 상공회의소가 지역 기업들을 상대로 새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 효과를 조사한 결과 38.5%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지역경제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할것이라는 반응도 47%에 달했지만 부정적인 응답은 14.4%에 불과했습니다.
기업들은 새 정부가 추진해야 할 경제 정책 과제로 유가와 원자재 값 안정을 가장 많이 꼽았고 금리와 환율문제도 적지 않았습니다.
[김지은/광주상공회의소 : 이 같은 결과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어떤 경제리스크 증가와 그리고 내수 회복세 둔화, 수출증가율 둔화 등으로 대부분의 업종에서 경기가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였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기업들의 기대에는 올들어 크게 떨어지고 있는 기업 체감경기와 수출에 대한 불안감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 1위를 기록했던 광주지역의 수출 증가율이 올들어 둔화되기 시작해 수출 주력 품목이었던 자동차와 반도체가 각각 30% 이상씩 떨어지는등 이상 징후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기업 경기 지수도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는 것도 새정부에 대한 바람을 키우고 있습니다.
[강영관/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 광주·전남 지역 제조업체 기업경기는 소폭 하락한 걸로 나타났는데요 이는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과 내수부진에 대한 우려때문인 것으로 분석이 됐습니다.]
특히 지역 경제의 버팀목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경기전망이 대기업들보다 더 악화될 것으로 나타나 새 정부의 경제 회복 정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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