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유무역지역과 첨단산업이 입주해 울산의 산업 다변화를 이끌게 될 신산업단지가 본격 개발됩니다. 울산시와 시공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선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영남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울산석유화학단지 옆 울주군 온산읍과 청량면에 걸쳐 새로 지정된 '신일반산업단지'.
울산시는 오는 2012년까지 3천2백억 원을 들여 이 일대 249만㎡에 산업 단지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 산업단지는 시공사가 토지 보상비 등 초기 투자비를 먼저 지급하는 선투자방식으로 조성됩니다.
선투자비는 업체들에게 단지를 분양한 뒤 회수하게 됩니다.
시공사가 선투자 방식으로 공단을 조성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입니다.
울산시는 재정 부족을 해결하고, 시공사는 안정적인 공사에 전념해서 공사기간을 절반 이상 줄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맹우/울산시장 : 재정 여력이 못 미치는 가운데에 또 개발 수요의 뒷받침을 해야되는 이런...]
[이종수/현대건설 사장 : 신소재 업종을 중심으로 한 첨단 산업단지로서 향후 울산시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이 단지에는 생명공학과 기계·전자 관련 첨단종합기술 등 지식 기반 산업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또 일부는 자유무역지역으로 신청돼서 자동차와 조선, 석유화학 중심의 지역 산업의 다변화를 이끌 전망입니다.
울산시는 단지 조성으로 연매출 4조 6천억 원, 만 3천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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