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현재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김정인 기자! (네,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네,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20일) 오전부터 시작된 청문회는 7시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통합 민주당 의원들은 청문회가 시작되자마자 최근 제기된 각종 의혹들에 대해 질문을 퍼부었습니다.
서갑원 의원은 한 후보자가 강남 개발이 시작됐던 지난 1977년과 81년에 아파트와 대지를 구입했다며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영주 의원도 한 후보자가 영국 대학들의 교수 경력을 부풀렸다고 주장했고, 지난 1980년 신군부 국보위에 참여한 경력도 문제 삼았습니다.
지난 2005년 한 기업으로부터 받은 스톡옵션 5만 주를 공직자 재산 신고에 제대로 등록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됐습니다.
이에 대해 한 후보자는 지금까지 살면서 부동산 투기를 한 적이 없으며, 모든 의혹들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경력 과장 의혹의 경우 영국의 대학 체계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됐다고 말했습니다.
오후 질의 과정에서는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이 신빙성 없는 질문을 한다며 공격하자 통합민주당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한때 정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국회는 내일 인사청문회를 마무리한 뒤 오는 25일 임명동의안이 제출되면 다음날인 26일에 본회의를 열어 표결처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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