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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채권보증사 부실 국내 피해 거의 없다"

미국 채권보증사들의 부실이 표면화되면서 금융시장에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피해는 거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최근 보고서에서 국내 차입자들은 지난 2005년 S&P와 무디스가 한국계 발행 무보증 자산유동화증권, ABS에 최고인 AAA 등급을 부여할 수 있도록 방침을 변경한 이후 채권보증사의 보증을 아예 이용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현대캐피탈이 4억 달러 규모의 무보증 ABS 발행에 성공하는 등 2006년 이후에는 채권보증사 이용이 전무하며 신규발행을 준비하는 회사들도 보증을 추진하는 곳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과거 미국 채권보증사들의 보증을 받아 해외에 매각했던 우리나라의 채권 2종에 대해 미국 시증은행들이 지난 1월 중순 '부정적 관찰대상'으로 지정해, 한국 채권도 영향을 받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검토 결과 부실 우려가 전혀 없다고 판단해 1월 하순 지정을 철회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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