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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술' 국내서 개발

<8뉴스>

<앵커>

한끼만 차려 먹어도 엄청나게 쌓이는 음식물 쓰레기. 주부들의 공통적인 고민일텐데요. 이 음식물 쓰레기를 획기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습니다.

이상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싱크대 밑에 설치된 분쇄기가 음식물 쓰레기를 잘게 부숩니다.

분쇄된 음식물 쓰레기는 지하에 설치된 처리조를 거치면서 찌꺼기와 하수로 분리됩니다.

찌꺼기는 수거통으로 들어가고 하수는 미생물이 깨끗한 물로 정화합니다.

음식물 쓰레기가 떠다니는 탁한 폐수가 처리 결과 이처럼 맑은 물로 정화됩니다.

[박영숙/주부 : 지금은 생기면 그 자리에서 즉시 손에 묻히지도 않고  버릴 수 있어서 아주 부담이 줄었어요.]

현재 시판중인 음식물 분쇄기는 수질 오염 때문에 사용이 금지돼 있지만, 이처럼 처리조를 거치면 오히려 수질이 개선됩니다.

[장호남/한국과학기술원 생물화학공학부 교수 : 음식물 분쇄기를 이용하게 되면 수질오염을 2배로 늘어나게 되는데 이번에 개발된 이 신기술을 이용하게 되면은 환경오염에대한 걱정 없이 집에서 분쇄기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시스템은 기존 아파트에도 설치할 수 있고 유지비도 거의 들지 않습니다.

다만 수십만 원대의 설치비용이 보급에 걸림돌입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개인주택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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