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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진화 위해 숭례문 지붕 해체 작업 돌입해

문화재청과 소방당국은 국보 1호 숭례문 화재 진화를 위해 숭례문 지붕 해체 작업에 돌입했다.

김상구 문화재청 건축과장은 "오후 11시 50분께 숭례문 지붕에 대한 마구잡이 해체 작업에 돌입했다"고 10일 말했다.

김 과장은 "이것은 보와 지붕 전체를 뜯는 작업이며 그래야 그나마 원형을 보존할 수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작업은 좌우에서 동시에 지붕을 뜯어내는 좌우대칭해체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는 "불이 서까래를 누르고 있는 적심에서 난 것으로 추정되고 현재 매우 붕괴 우려도 있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지붕 좌우를 해체하는 것은 아래에서 물을 쏘아 올려 불을 끄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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