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1시 40분께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국철 1호선 용산역에서 승강장에서 있던 장모(24)씨가 역사로 들어오던 K-680호 열차를 보고 철로에 뛰어들었으나 열차가 급정거해 목숨을 건졌다.
장 씨는 철로로 떨어지면서 이마에 찰과상을 입었을 뿐 큰 부상은 없었으며 주변에 있던 시민들의 도움으로 승강장으로 올라와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기관사 유모(35)씨는 "열차가 역사진입을 앞두고 속도를 줄이던 중이었기 때문에 투신자를 보고 급제동해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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