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설 연휴를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이명박 당선자도 오늘(3일) 재래시장을 찾았습니다.
유병수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당선자가 서울 봉천동의 재래시장을 방문했습니다.
[내가 사는 이유는, 내가 사고 가면 장사가 잘 될 것 같아서입니다.]
상인들과 "서민경제가 잘돼야 살맛나는 세상이 된다"며 서민을 위한 국정을 약속했습니다.
[다음 정권에는 서민들 잘 살게 해 보려고 5년간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이 당선자는 설 물가 안정이 중요하다며 인수위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인수위는 설 경제 점검회의를 연 데 이어 강만수 경제 1분과 간사가 권오규 경제 부총리와 통화를 갖고 무역수지와 서민 물가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권 부총리는 이에 대해 상반기중 통신, 가스, 도로 요금 같은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유가를 면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액 학원 수강료에 대한 지도 단속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인수위는 또 모레 국정과제 20여 개를 확정·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는 금산분리 등 기업 규제 철폐방안과 유류세 인하 등 서민생활 안정 방안, 양도세 인하 등 부동산 거래 활성화 방안, 영어 공교육 강화와 대입 자율화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설 전에 발표하기로 했던 통신비 인하방안은 새 정부 출범 뒤로 미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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