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가 많이 차가워졌습니다. 기온이 영하에 머물고 있는 탓도 있지만 매서운 찬바람이 불고 있기 때문입니다. 매년 이맘때 쯤 맛볼 수 있는 찬 공기지만 며칠동안 포근한 이유 때문인지 견디기가 쉽지 않습니다.
매서운 찬 바람은 목요일(31일)까지 이어지겠는데요.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져 몹시 춥겠습니다. 특히 체감온도는 중부 대부분 지방에서 영하 10도를 밑돌 가능성이 큽니다.
" 서울 -7도, 대관령 -17도 "
목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의 경우 영하 7도까지 내려가겠고 대관령은 영하 17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춘천과 철원의 기온도 -10도 이하로 내려가겠고 광주 영하 3도, 대구 영하 4도 등 남해안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앞서 전해드렸듯이 찬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금요일 오후부터 추위 풀릴 듯 "
하지만 이번 추위는 오래 이어지지 못하고 반짝추위에 그치겠는데요. 목요일인 내일 오후에는 바람이 잦아들고 기온도 오늘보다 높아 추위가 많이 누그러지겠구요.
금요일 오후에는 기온이 평년수준을 되찾으면서 추위가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후 주말까지는 매서운 추위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돈이 되는 날씨정보 "
기상청이 최근 세번째 날씨활용사례집을 펴냈습니다. 기상정보를 활용해 비용을 크게 절약하거나 새로운 부를 창출해 낸 사례들을 묶은 것인데요. 생각보다 그 효과가 훨씬 더 큰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끕니다.
주식회사 한솔개발의 경우 기상정보를 확보하는데 들어간 돈은 700만원에 불과했지만 활용가치는 약 1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돼 활용가치가 무려 1000배를 넘어서고 있구요.
STX조선의 경우에도 400만원의 비용을 들여 기상정보를 구한 뒤 생산일정과 작업공정에 적절하게 적용한 결과 약 47억원의 부가가치를 얻었습니다.
조선업계가 특히 적극적인데요. STX조선 뿐 아니라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 모두 50억원이 넘는 새로운 부를 창출해 냈습니다.
기상정보의 가공과 활용은 앞으로 산업계 전반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예보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경험쌓기가 끝나면 그 활용효과는 더욱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더 자세한 날씨 정보는 SBS 날씨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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