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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공사 노조 "2월 1일 파업결의"

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 노동조합은 31일 조합원총회를 열고 다음 달 1일 오전 4시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노조는 지난달 11∼14일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조합원 5천525명 중 84.3%인 4천658명의 찬성을 얻어 파업을 결의했다.

노조는 정년퇴직 등 자연퇴직과 자회사 설립, 희망퇴직 등을 통해 2010년까지 인력을 10% 감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회사 측의 '창의조직 프로젝트'를 둘러싸고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다.

한편 올해부터 바뀐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필수공익사업장인 도시철도의 노조는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파업에 돌입하더라도 운전, 관제, 신호 등의 업무에 대해서는 필수인원이 반드시 일정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돼 파업에 돌입하더라도 지하철 운행 중단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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