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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미국발 악재에도 상승…1734.72 마감

코스피 지수가 미국발 악재에도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제조업 경기둔화와 메릴린치의 실적악화로 뉴욕 증시가 급락했다는 소식에 한때 1684까지 떨어졌던 코스피 지수는 오후들어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해 어제보다 11.17 포인트 오른 1734.72로 마쳤습니다.

외국인들은 사상 3번째로 많은 9천 6백억원 어치 주식을 팔며 12일째 순매도세를 이어갔지만, 개인과 기관이 적극적으로 주식을 사면서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반도체 경기회복 조짐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반도체 등 대형 IT주가 이틀째 동반 상승했고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같은 금융주도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포스코와 현대중공업 등 중국관련주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이틀째 상승해 17일보다 14.41포인트 오른 666.32로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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