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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내일 경기부양책 발표…돌파구 마련하나

<앵커>

미국 경제 침체 우려 속에 부시 대통령이 내일(19일) 현재 마련중인 경기 부양책의 원칙을 밝힐 예정입니다. 버냉키 연준 의장은 큰폭의 금리 인하를 시사했습니다.

표언구 기자입니다.

<기자>

부시 대통령은 중동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 위기에 빠진 미국의 경제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습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금융 회사들의 기록적인 손실 앞에 연일 급락하고 있는 미국 증시는 이제 다우지수 12,000선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최근 경제난과 관련해 부시 대통령이 내일 경기 부양책의 원칙을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경기 상황이 그만큼 위급하다는 판단으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우리 돈으로 최대 150조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는 방안이 정부와 의회에서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상당한 규모의 세금 감면과 실업자 지원, 기업 감세 등도 포함될것으로 보입니다.

이같은 경기 부양책과 함께 경제 활성화를 위한 큰 폭의 금리 인하도 뒤따를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하원에 출석한 버냉키 연준 의장은 경기 후퇴의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습니다.

[버냉키/미 연방준비제도 의장 : 금리정책만 단독으로 시행하는 것보다 재정과 금리조치가 병행될 때 재정정책이 경제 전반을 부양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월가에서는 연준이 늦어도 이번달 안에 최소한 0.5% 포인트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월가에서는 큰 폭의 금리인하와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병행되면 침체된 미국 경제에 일단 활력을 불어넣을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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