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지류 합천댐의 맑은 물로 우수한 품질의 딸기를 생산하는 경남 합천.
올 겨울 딸기는 충분한 일조량으로 예년에 비해 당도가 높습니다.
[박용수/경남 합천군 율곡면 : 가격도 오르고 일조량이 좋아 당도도 좋습니다. 수확도 많이 되고 있습니다.]
700g짜리 한 팩에 7,500원으로, 비교적 높은 가격에 거래돼 딸기는 겨울철 농가의 효자작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노지딸기가 출하가 시작되는 3월 이후에는 공급과잉으로 제 값을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인데요.
합천 율곡농협에서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얼려먹는 아이스딸기를 선보였습니다.
출시된지는 8개월 가량 됐지만 수요가 많아 작년 한해에만 팔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습니다.
아이스딸기는 영하 40도에서 급속 냉각하여 비타민의 파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맛과 영양이 떨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도 불식시켜 줍니다.
[장문철/합천 율곡농협 마케팅팀장 : 생산량을 늘리고 원가절감을 하고 좋은 품질의 새로운 아이스딸기를 개발하고자 새로운 가공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딸기에 구멍을 낸 다음 연유를 넣거나 초콜릿, 녹차 등을 넣은 제품도 개발돼 소비자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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