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통합민주신당은 오늘(10일) 오후에 중앙위원회를 열어 새 대표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은 총선기획단을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총선체제로 돌입했습니다.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합민주신당은 오늘 오후 2시부터 국회에서 중앙위원회를 열어 새 대표를 선출합니다.
대표 선출은 별도의 후보등록 없이 과반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임의로 적임자를 써내는 이른바 '교황 선출방식'으로 실시될 예정입니다.
손학규 전 경기지사의 선출이 유력한 가운데 초선의 우원식, 이계안 의원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반 손학규 진영에서는 김민하 전 중앙대 총장 영입을 위해 중앙위 연기를 요구하는 한편, 오늘 중앙위에 대거 불참하며 회의자체를 무산시킬 구상도 밝히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기획단을 구성하면서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총선기획단은 이달 말까지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입니다.
공천시기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이명박 당선자측과 박근혜 전 대표측은 공천심사위 인선을 놓고도 맞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박 전 대표측이 오늘 저녁에 모일 예정이어서 모임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회창 전 대선후보를 중심으로 한 가칭 자유신당이 오늘 오전 창당 발기인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창당 작업에 나섰습니다.
자유신당측은 이달 30일이나 다음달 1일로 예정된 중앙당 창당을 전후해, 한나라당과 대통합신당의원들이 대거 합류할 것이라며 자유신당이 총선정국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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