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8주 연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공급 부족 우려가 제기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습니다.
또 세계 경제 전망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에 자금이 몰려 금값이 28년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금속 가격도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1.24달러 오른 배럴당 96.3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인도분 금 가격도 전날보다 18.30달러 오른 온스당 880.30달러에 거래를 마쳐 지난 1980년 1월21일 기록한 역대 최고치인 온스당 875달러를 28년만에 갈아치웠습니다.